만촌동 주택 > Portfolio

자유로우면서 다채로운 한옥의 공간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주택을 만들다

은퇴하는 부모님을 위해 건축가 아들이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직접 설계한 만촌동 주택은 채를 나눠 공간을 구획하고 창문 너머의 풍경을 집안으로 끌어 들이는 방식과 같이 한옥에서 누렸던 공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방과 거실 그리고 역할이 주어지지 않은 공간 2개, 다실 하나 이렇게 구성된 단층주택으로 주방과 거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집안 곳곳에 부모님이 손수 어렵게 구해 놓은 수목들은 계절이 변할 때마다 다채로운 표정들을 볼 수 있게하여 전원생활 못지않는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